프 린스턴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 (KCCP)는 지난 19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희 박사 를 2011년도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올 행사와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부터 중부 뉴저지 프린스턴 인근 지역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KCCP 건립 운동은 미국내에 잘 정착된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를 그 모델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1백만불에 가까운 기금을 모금해 놓고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임된 이중희박사는 현재 뉴저지주 정신과 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KCCP 창립위원으로 초기부터 활동해 왔다. 프린스턴 한겨레 문화 연구회 이사장으로도 있는 이 박사는 오랫동안 한인 지역사회를 위해 일해왔다.
이 중희 신임 회장은 5년째에 접어든 KCCP 건립운동은 많은 가능성과 도전을 동시에 안고 있다고 말하고, 1백만불에 가까운 기금을 모금하고, 많은 창립위원과 후원자들이 KCCP 건립운동에 열정을 갖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또 우리 자식세대에게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간직하고,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가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올해안에 부지를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CCP는 올해 행사와 사업으로, 4월초에 한국영화의 밤, 5월중순에 기금모금 골프대회, 9월17일 추석맞이 연례만찬, 10월 야유회, 11월에 한인 건강 포럼 등을 계획하고 있다.
연락처: 이중희 (609) 730- 0218
첨부: 이중희 회장 사진
웹사이트: www.kccprincet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