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코리안 커뮤니티센터 (KCCP) 건립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60대와 70대 연령층 회원들로 구성된 KCCP 시니어 클럽 회원들이 최근 단체로 서부 카리비안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모두 25명이 참가한 이번 여행은 플로리다를 떠나, 쿠바 인근 케이만 아일랜드와 멕시코 칸쿤 인근 코즈멜 섬을 거쳐 돌아오는 5박 6일 코스 여행으로, 회원간의 친목도모와 건강한 삶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번 크루즈 여행을 처음부터 계획하고 실행한 KCCP 시니어 클럽의 이정성 회장은, 모두 11 가정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같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한 각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KCCP 시니어 클럽은 두 달에 한번씩 정기 모임을 갖고, KCCP 건립운동의 성공을 위해 물심 양면의 후원은 물론, 각종 조언과 자문을 KCCP 집행부에 해주고 있다. 시니어 클럽은 이번 여행을 위해 KCCP 로고가 들어간 티셔츠를 만들어, 여행 기간중 입기도 했다.
KCCP 이중회 회장은, 시니어 클럽이 KCCP 건립 운동에 큰 활력소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커뮤니티 센터가 건립되면, 시니어 클럽이 그동안 벌여온 활동을 토대로 센터를 바로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부터 중부 뉴저지 프린스턴 인근 지역 한인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KCCP 건립 운동은 미국내에 잘 정착된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를 그 모델로 하여, 자라나는 한인 차세대들에게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인 문화 전수를 위해 코리안 커뮤니티 센터를 짓는 목표를 갖고 있으며, 현재 약 1백만불에 가까운 기금을 모금해 놓고 있다.
연락: 이정성 (609-577-3558)
첨부: 여행 사진